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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시, 어떻게 읽을 것인가 / 나오미 배런 2장_무엇을, 무엇으로 읽고 있을까 1. 글의 ‘장르’가 읽기에 미치는 영향 도표2.1 읽기의 장르 용어 설명 픽션 VS 논픽션 상상 VS 사실 내러티브 VS 정보성 ‘내러티브’는 전형적으로 픽션에 사용되지만, 일부 논픽션(전기나 성찰적 에세이)을 지칭할 수도 있음 내러티브 장르 : 소설과 짧은 이야기, 희곡, 시, 만화책 정보성 장르 : 역사, 정치 논고, 신문, 잡지 기사, 과학 연구 설명적 전형적으로 ‘정보성’과 호환적으로 사용되지만, 좀 더 좁게는 기술(記述)이나 설명을 지칭 (1) 젠더 남성 언어 : 정보에 초점 / 논픽션을 고를 가능성이 높음 / 여성보다 신문을 더 많이 읽음 여성 언어 : 사회적, 상호작용적 / 소설을 읽을 가능성이 높고 남성보다 더 많이 읽는 경향 (2) 학생 소설을 읽는 .. 2023. 11. 16.
#4-1. 책읽는 뇌 中 / 매리언 울프 ♧군주와 여왕의 입으로부터 두 번째 대발견과 쐐기문자, 신성문자 체계의 탄생 기원전 4000년 후반(기원전 3300~3200년) 수메르 문명의 개별 비문이 쐐기문자 체계로 발전하고 이집트의 상징들이 신성문자 체계가 된 것이 두 번째 대발견 표의음절문자법(logosyllabary) : 구술언어에 사용되던 음절의 일부를 표상하기 시작하며 문자 체계가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 수메르인의 독서하는 뇌의 회로는 ①수가 점점 늘어나 수백 개에 이른 쐐기문자들을 해독하기 위해 시각부위와 시각 연합 부위에 훨씬 더 많은 경로가 필요했을 것 ->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의 용량을 늘리는 일 ②표의음절문자의 개념적 요구 때문에 더 많은 인지 체계가 개입하게 되고 후두엽의 시각 영역과 측두엽의 언어 영역과 전두엽에 .. 2023. 11. 16.
#4. 책 읽는 뇌 中 / 매리언 울프 2. 뇌가 독서에 적응한 방법, 최초의 문자 체계 독서는 시간과 장소를 막론하고 ‘우연히 발생한’ 사건이 결코 아니며 독서의 이야기는 강력한 문화적 변화와 함께 발생한 일련의 인지적, 언어적 대발견(breakthrough)의 총합이다. ①상징적 표상으로 과거의 그림에서 추상화가 한 단계 더 진행된 것 진흙물표, 암석, 거북의 등껍질 위에 새겨진 하나의 단순한 선(양 한 마리 같은 자연 세계의 구체적인 것, 숫자나 신관의 대답 같은 추상적인 것을 모두 표상할 수 있음) ②상징 체계가 시공간을 초월한 커뮤니케이션에 사용되면서 개인 또는 문화 전체의 말과 생각을 보전할 수 있다는 통찰 ③음성과 상징의 대응관계(sound-symbol correspondence)라는 경이로운 인식 모든 단어는 아주 작은 단위의 .. 2023. 11. 16.
#3-1. 타인의 고통_수업활용 ▷ 생각해보기 1. 우리 현실에서 타인의 고통을 소비하고 있는 현장, 사건, 사진이나 글을 소개하고 이러한 텍스트가 우리에게 주는 영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기 긍정적인 측면 부정적인 측면 새로운 대안책 또는 해결방안 2. 타인의 고통을 통해 우리가 느끼는 동정과 연민의 한계는 무엇이며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사진은 현장을 담지만, 사건을 투명하게만 보여주진 않는다.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구도(構圖)를 잡는다는 것 이며 뭔가를 배제한다는 것이다.”(p74)에 담긴 의미를 생각해보고, 사진에 담긴 광경을 일으킨 사람과 이를 정치적 수단으로 거대한 담론을 형성하는 자들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현대사회에서 타인의 고통을 소비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생각해보..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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